장기 약물 복용, 환자 부담 경감 - 1부: 환자와 병원 모두의 부담 경감

환자 지원

6년째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응우옌 티 뚜엣(하노이 남뚜리엠, 쭝반 거주 ) 씨는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병원에 갈 때마다 혈당 수치를 6.2~6.4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. 매달 혈당이 떨어지면 자녀에게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고 약을 받아 오라고 부탁해야 합니다.

"병원에 약을 받으러 갈 때마다, 빨리 가면 검사와 결과까지 기다리는 데 오전 내내 걸리고, 늦으면 오후 내내 걸립니다. 건강 보험 약품 제공 일정은 의사의 진료 예약에 따라야 하므로 환자는 항상 정시에 진료 예약을 해야 합니다. 오랫동안 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2~3개월마다 약을 받을 수 있다면 환자들에게 매우 편리할 것입니다. 이동 시간과 피곤한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"라고 투옛 씨는 말했습니다.

딘티빅(65세, 남딘 거주 ) 씨는 당뇨병 약을 받기 위해 정기 검진을 받을 때마다 오전 4시에 중앙내분비병원에 가서 제때 번호를 받고 당일 검진을 마쳐야 합니다.

"저희처럼 다른 지방에서 온 환자들은 한 달에 한 번 상급 병원에 가서 진찰받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. 환자 수도 많고,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, 때로는 진료를 받는 데 하루 종일 걸리기도 합니다. 장기 약물을 처방받으면 저희는 매우 적극적입니다. 이전 코로나19 봉쇄 기간에는 2~3개월 치 약을 처방받았는데도 효과가 좋았습니다. 저는 특이 증상이 있을 때만 병원에 갔습니다. 질병 지표가 잘 관리된다면 장기 약물을 처방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라고 딘 티 빅 씨는 말했습니다.

대부분의 만성 환자들은 매달 정기 검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약물 치료를 지지합니다. 그러나 많은 환자들은 장기 약물 치료는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정기 검진 시 검사 결과에 거의 변화가 없는 환자에게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검사 결과가 지속적으로 변할 수 있는 많은 질환의 경우, 장기 약물 치료를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며 모든 만성 질환에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.

이에 따라 보건부는 안정적으로 치료된 특정 만성 질환에 대해 최대 외래 처방 기간을 90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회람(Circular) 초안을 작성하고 있습니다. 이는 외래 처방 기간을 30일 이하로 제한하는 현행 규정을 대체합니다. 이 새로운 회람은 7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, 현행 회람 52/2017/TT-BYT를 대체합니다.

적절한 질병 측면을 고려하세요

박마이 병원 핵의학 및 종양학 센터 소장인 팜 깜 푸옹(Pham Cam Phuong) 부교수는 약물 투여가 확대될 질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. "장기 약물 투여는 일부 질병의 경우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유지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. 이는 환자에게 편리할 뿐만 아니라, 특히 암 환자와 만성 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급 병원의 재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"

현재 박마이 병원 핵의학 및 종양학 센터에서는 유지요법용 내분비 약물을 사용하는 환자가 약 500명이며, 이는 전체 치료 환자 수의 10%에 해당합니다.

그러나 팜 깜 푸옹 부교수는 "장기 약물 치료는 질병이 안정적이고 예후가 좋은 경우에만 적합합니다. 치료 반응을 면밀히 관찰 중이거나 진행 위험이 있는 말기 암 환자에게는 장기 약물 치료를 해서는 안 됩니다."라고 강조했습니다.

따라서 환자가 장기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의사는 투약 기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에 대해 자세한 지침을 제공해야 합니다. 특히 의심스러운 징후가 있는 경우, 환자는 재발이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적시에 의료기관을 다시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.

마지막 기사: 환자 안전이 최우선입니다